[한 줄 요약]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이번 주 목요일 서울에 도착하여,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주한 미국 사절단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합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미셸 스틸 신임 주한 미국 대사가 이번 주 목요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서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하는 그녀는 오후 3시 20분경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틸 대사는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되었으며, 지난달 미국 상원의 인준 절차를 모두 마쳤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 자리는 지난해 1월 필립 골드버드 대사가 떠난 이후 공석 상태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스틸 대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1970년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인계 미국인 정치인입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하여 미국 하원 의원을 두 차례 역임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성 김 전 대사에 이어 주한 미국 대사직을 맡는 두 번째 한인계 미국인 대사가 될 예정입니다.
그녀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한미 동맹 강화'를 자신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현재 양국은 경제 및 안보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국 내 투자, 민간 원자력 협력,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 등 복잡한 이슈들이 주요 의제로 대기 중입니다.
일부 진보 성향 시민단체에서는 그녀의 보수적 정치 성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으나,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스틸 대사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향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