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북한 김강일 부국방상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방위 포럼에 참석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자위적 성격임을 강조하며, 핵 억제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3차 베이징 샹산 포럼(Beijing Xiangshan Forum)에서 북한의 김강일 부국방상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에 따르면, 김 부국방상은 이번 포럼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 보유가 '자위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반도 인근에서 실시되는 미국의 합동 군사훈련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훈련들이 핵무기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응하여 북한은 '자위적 핵 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부국방상은 북한의 핵 상태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적대국들을 향해 '비현실적인 비핵화 환상'을 버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김 부국방은 중국 측 상대역과 별도로 만나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군사 협력 및 발전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북한 대표단의 참석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ting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기로 한 약속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