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개인의 매도 물량을 상쇄하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목요일 서울 증시는 인공지능(AI) 수요 전망에 대한 재평가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세를 기관의 매수세가 방어하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62%) 상승한 7,291.91로 장을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약 5억 7,475만 주, 거래 대금은 37조 4,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기관이 1조 2,900억 원, 외국인이 1,375억 4,000만 원 규모를 순매수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1조 3,3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재점화와 더불어 인공지능(AI) 수요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우려 요인으로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강진혁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 고조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급지수는 0.81%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9% 급등하며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