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대한민국의 정하은 선수가 2026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 이번 대회 첫 태권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2026년 10월 1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정하은 선수가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거둔 첫 번째 태권도 금메달입니다.
토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정하은 선수는 9.3100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은메달은 필리핀의 줄리아나 미카일 칸델라리아(9.1300점)가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태국의 티타리 카우올란와수(9.0400점)와 일본의 니와 유이코(8.9100점)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정하은 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차예은 선수에 이어 아시안게임 품사 종목에서 대한민국 여성 두 번째 금메달리스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태권도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8년 이후 대한민국은 개인전에서 금 1개, 동 1개를, 단체전에서 은 1개를 획득해 왔습니다.
정하은 선수의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품새에서 정확성 3.700점, 발표 5.620점을 포함해 9.320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품새에서는 기술 5.560점, 발표 3래740점을 얻어 9.300점을 기록했으며, 최종 점수는 이 두 품새 점수의 평균값으로 산출되었습니다.
8세에 태권도를 시작한 정하은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품새를 전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앞서 2024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도 페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실력파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