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쿠팡 물류센터 사망 사고 은폐 의혹과 관련하여, 노동부의 수사 불기소 결정에 유가족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노동부는 해당 기업의 은폐 의혹에 대해 형사 수사를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 당시 야간 근무를 마친 뒤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노동자의 사례는 과로로 인한 사고라는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쿠팡의 창업자인 김범석 회장이 근로 기록을 남기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부는 해당 사건의 공소시효가 이미 만료되었다는 이유로 수사 권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노동부가 적절한 조사 없이 기업에 '면죄부'를 주었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유가족 측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이 결국 공소시효 만료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하며, 감사원에 노동부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