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부산 북항 수로에 갇혀 있던 상어 '북항이'가 구조 시도 하루 만에 다시 수로 내부로 돌아왔습니다.
2026년 10월 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부산 북항 수로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던 상어 '북항이'가 설치된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와 해뮬경찰청 합동 구조팀은 지난 금요일, 상어를 바다로 인도하기 위해 50미터 길이의 그물을 설치하는 등 두 번째 구조 작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그물이 수로 바닥에 걸리고 상어가 이동할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서, 당국은 일단 작업을 중단하고 그물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화요일에도 물줄기를 이용한 첫 번째 시도가 있었으나, 상어가 보트 뒤편으로 계속해서 빠져나가며 실패한 바 있습니다. '북항이'라는 이름은 북항과 친근한 접미사를 결합하여 지어졌습니다.
지난 9월 18일 처음 발견된 이후, 이 3.5미터 크기의 상어를 보기 위해 약 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부산 수변공원을 찾았습니다. 최근에는 부산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당국은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